부산시장 선거, 전재수·박형준 첫 토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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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끝난 부산MBC 초청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전재수·박형준 두 후보의 날선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전재수, 박형준 두 후보는 먼저 부산 발전 공약으로 토론의 문을 열었습니다.
전 후보는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어,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밝히며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두 후보는 서로 비방을 이어가면서도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AI산업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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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조금 전에 끝난 부산MBC 초청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전재수·박형준 두 후보의 날선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과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도 펼쳐졌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전재수, 박형준 두 후보는 먼저 부산 발전 공약으로 토론의 문을 열었습니다.
전 후보는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어,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밝히며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 그러니까 무슨 해양만 관련된 것만 하는줄 알고 계세요. 지금 현직 부산시장이신데 해양수도 부산에 대한 이해가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실망스럽다.."
박 후보는, 전 후보가 장관시절 추진해온 해운기업 이전의 실효성을 따져물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SK해운이나 에이치라인해운에서도 직원들 의사를 물어서 오겠다는 겁니다. 사무실이 있고 지금 정주 인원이 몇 명이 안 됩니다. 이걸 갖고 일자리 늘렸다고 하면 안 되고요."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해서도 책임 소재를 두고 두 후보는 양보없는 설전을 펼쳤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누구 때문에 안 됐는지는 분명히 밝혀야죠. 산업은행 이전이 안 된 것은 민주당이 발목 잡아서 안 된겁니다. 정부 고시까지 끝냈다는 건 다 끝냈다는 거예요."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후보님께서 산업은행 타령을 몇년 째 하고 계십니까.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가 산업은행입니다. 윤석열 정부 때 집권 여당이고 대통령 계실 때 그리고 그때 시장이 박형준 후보시고.."
박 후보는, 전 후보가 종교단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에 대해 여전히 의심 정황이 있고, 답변을 제대로 안 한다며 따져 물었고,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후보는 여전히 받았냐 안 받았냐 얘기를 안 하고 있어요. 그건 왜 그렇습니까. 허위사실 공표에 걸렸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닙니까?"
전 후보는 일체의 금품 수수가 없었다고 수사 과정에 진술했고 결과도 그렇게 나왔다며, 오히려 박 후보의 엘시티 매각 약속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엘시티 팔겠다라고 시민들께 약속을 하셨지 않습니까. 근데 아직도 안 팔고 있잖아요. 가장 쉽게 지킬 수 있는 약속조차도 지키지 않으시면서 그것은 거짓말 아닙니까?"
두 후보는 서로 비방을 이어가면서도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AI산업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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