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뷰티' 샤라포바, 2025년 테니스 명예의 전당 입성
배영은 2024. 10. 25. 12:12
마리야 샤라포바(37·러시아)가 인터내셔널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5일 "2025년 헌액 대상자로 샤라포바와 복식 조 마이크 브라이언-밥 브라이언(이상 미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샤라포바는 17세였던 2004년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우승해 세계 테니스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더 정상에 올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5년엔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식 은메달도 땄다.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외모도 출중해 현역 시절 여자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스타플레이어다.
쌍둥이인 브라이언 형제는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에서 16회 우승을 합작한 전설의 듀오다. 둘 중 마이크는 잭 속(미국)과 함께 참가한 2018년 윔블던과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총 18회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는 2025년 8월 US오픈 개막에 앞서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려면 테니스 전문가와 기존 회원, 팬 투표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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