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룩의 한 끗 차이를 결정하는 '이것'
백지연 2024. 10. 21. 14:16
부쩍 쌀쌀해진 지금이야말로 근사한 양말을 꺼낼 때!
스타킹처럼 얇은 시스루 소재의 무릎길이 양말도 좋습니다. 단정한 미니스커트 세트업에 블랙 스타킹과 로퍼의 조화가 프레피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더하네요. 섬세한 장식이 가미된 것으로 골라 신으면 액세서리 효과를 톡톡히 누려볼 수도 있죠.
무릎길이 양말은 어떤 스타일에나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때로는 소녀 감성의 무드로 즐겨봐도 좋고, 청키한레더 부츠와 레이어드해 파워풀한 느낌을 한 스푼 더할 수도 있답니다.
니트 삭스는 키튼 힐과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죠. 양말이 없을 땐 평범한 룩일 수 있지만, 컬러감이 있는 양말을 주름 잡아 두툼하게 연출하면 그 자체로 전체 스타일의 악센트가 될 수 있습니다.
가을비가 지나가고 부쩍 쌀쌀해진 날씨, 본격적으로 가을옷 입기에 돌입할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양말포인트 노하우를 눈여겨볼 때죠.
맨다리로 외출하기엔 쌀쌀하고 타이츠를 입기에는 아직은 답답한 계절, 양말을 꺼내 들기 더없이 완벽한 시즌입니다. 무릎까지 올라오거나 종아리를 덮는 목이 긴 양말은 보온을 해줄 뿐 아니라 스타일의 화룡점정이 돼 주죠.
박시한 쇼츠에 깔끔한 화이트 삭스를 로퍼와 함께 연출해 보세요. 쇼츠에 양말을 신을 때는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도록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길이를 추천합니다.
도톰한 니트 소재의 무릎길이 양말이나 레그 워머도 아주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미니스커트나 심플한 하프코트와 함께 매치하면 입체적이고 감각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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