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전회장' 강신업 "與 뿌리채 바꾼다"…당대표 출마 선언
김은빈 2022. 11. 30. 11:45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맡았던 강신업 변호사가 30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 이준석 정치적으로 잡고 국민의힘을 뿌리째 바꾸겠다"며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변호사는 자신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유승민 전 의원을 수서경찰서가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 경찰 관계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강성 지지자인 강 변호사는 현재 이준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 대변인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두고 내년 2월 말~3월 초 등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선우은숙 "선처 절대 없다"…재혼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 | 중앙일보
- “잠실주공5단지 조합원이면, 42평 무상에 3억 환급받는다” | 중앙일보
- "바닷속서 한달 산다"…울산 신리항에 '국내 최초 해저도시' | 중앙일보
- 논에서 소몰다 45세에 수능…'올림픽 군수'가 된 만학도의 근성 | 중앙일보
- 손흥민, 벤투 손길 뿌리쳤다? 무편집 영상에 담긴 그날의 진실 | 중앙일보
- 대통령실 "김정숙 여사 옷값 정보 공개 불가"…이유 알고보니 | 중앙일보
- "안쓰러워 눈물 났다"…한국 투혼 깨운 손흥민의 헤딩 [이천수의 호크아이] | 중앙일보
- 맥도날드 또 이물질…기생충 이어 이번엔 '해시브라운 모기' | 중앙일보
- 어깨 축 늘어뜨린 손흥민…구자철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 | 중앙일보
- "내 마지막 질주" 돌연 포르투갈전 난입한 깃발남 정체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