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이민형 “룰러에 밀린 느낌…아쉽고 안타까워” [MSI]
김영건 2025. 7. 13.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룰러' 박재혁과 맞대결을 돌아봤다.
T1은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젠지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MSI 결승에 오른 T1은 '숙적' 젠지에 무릎을 꿇으며 MSI 준우승을 기록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룰러’ 박재혁과 맞대결을 돌아봤다.
T1은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젠지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MSI 결승에 오른 T1은 ‘숙적’ 젠지에 무릎을 꿇으며 MSI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T1은 살얼음판 승부 속에서 젠지에 한 끗 차로 밀렸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연패와 세 차례 연속 결승 진출 등 국제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내세워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나 대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인 젠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구마유시’ 이민형은 “시즌 초부터 MSI 여정까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았다. 그동안 컨디션 관리하면서 잘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결승에서 그런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며 “‘룰러’ 박재혁에게 밀렸다는 느낌이 든다. 그 부분이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코르키-세나, 케이틀린-미스 포춘 구도다. 첫 라인전에서 압박을 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 ‘통일교 특검’ 두고 여야 신경전 지속…“신천지 수사해야 vs 정치도구 삼는 시도”
- SPC삼립 시화공장 사망사고 수사, 해 넘길 듯…신병 처리 ‘안갯속’
- 보안에 발목 잡힌 SKT·KT·LGU+…“AI 신사업, 신뢰 없인 불가능” [2025 산업 결산]
-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내 승인 전엔 아무것도 없다”
- 흔들리는 지역의료…“지역의사 순회 진료 허용 등 규제 완화 검토”
- ‘45점 괴력쇼’ GS칼텍스 실바의 레이나 격려 “코트에서 보여줄 것 많아” [쿠키 현장]
- 구글, 지메일 주소 변경 기능 도입…기존 주소 기능은 유지
- 총인건비제의 덫…기업은행 ‘임금체불’ 논란에 총파업 초읽기
- 등록외국인 사상 첫 160만명 돌파…절반은 수도권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