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3억원 퐁피두 부산 건립, 시의회 통과

김유나A 2025. 9. 9. 21: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박형준 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 국립예술문화센터 부산 분관 건립′이 진통 끝에 시의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연간 70억원의 적자 우려와 공론화 과정 부족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퐁피두 부산 분관 건립에 대해 한차례 심사를 보류했던 부산시의회.

그러나 엿새 후 다시 열린 두번째 심사에서 퐁피두 건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퐁피두 분관의 예정 부지는 남구 이기대공원.

총 예산 천 83억원이 들어갑니다.

부산시와 퐁피두센터 측은 영어와 프랑스어로만 양해각서를 작성하고 협약내용도 공개하지 않는 등 유치 과정에서부터 논란을 빚어왔고,

연간 70억원의 적자 우려와 공론화 과정 부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반선호 / 부산시의원]
"지금까지 시민 소통 과정들이 충실했으면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시민들끼리 서로 간에 찬반 논란으로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더 소통하겠다며, 후원이나 협찬 등을 통해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유장 / 부산시 문화국장]
"최대한 운영 수지를 맞춰나가기 위해서 후원이라든지 여러가지 광고, 기획전시를 할 때 협찬들이 많이 들어오게 돼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저희가 감안을 해야됩니다."

심사 전날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퐁피두 관련 정보 제공이나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시의회 심사와 협약 내용도 비공개로 하고 있다며 건립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시의회 정기회에서 관련 상임위의 동의를 받아, 올해 안에 퐁피두 측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의회 심사에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모두 7건이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Copyright © Copyright © 부산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