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안 빠지는 주방용품 쉽게 제거하기
주방에서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다 보면 냄새가 베어 잘 빠지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땐 아무리 주방세제로 열심히 닦는다고 해도 쉽사리 제거되지 않는데요.
오늘은 주방세제 대신 '이것'을 사용해서 보다 쉽고 완벽하게 냄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프라이팬 생선냄새
프라이팬에 생선을 굽고 나면 자연스럽게 생선냄새가 베어 잘 빠지지 않게 되는데요. 이럴 땐 먼저 주방세제로 프라이팬을 가볍게 한번 닦아 주세요.
그리고 필요한 것이 바로 양파인데요. 양파를 볶기 쉬운 상태로 잘라 주세요. 대략 반개나 1/3개 정도를 사용하면 적당해요.
그리고 기름을 두르거나 그냥 양파를 프라이팬에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양파가 프라이팬 생선냄새를 흡수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보다 확실하게 냄새를 제거하고 싶은 분이라면, 바로 '식초'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팔팔 끓는 물에 식초 3~5스푼 정도를 넣고 팔팔 끓여 주기만 하면 돼요.
마무리로 주방세제로 깨끗이 씻어 주기만 하면, 생선냄새가 쉽게 빠지는 것을 보실 수 있답니다.
김치통 냄새 제거
그다음으로 잘 안 빠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김치통, 반찬통이에요. 정말 아무리 세제로 닦는다고 한들 절대로 빠지지 않아 고생하기 쉬운 주방용품 중 하나인데요.
설탕 1 : 물 3 비율로 냄새나는 통에 넣어 주세요. 통에 절반 정도 물이 찰 수 있게 해 주면 된답니다.
뚜껑을 닫고 하루는 그냥 두고, 다음날 뒤집어 하루 더 두면 설탕물이 냄새를 흡착해 쉽게 냄새 제거가 가능해요.
또는 밀가루를 사용해도 좋은데요. 밀가루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있다면 유통기한 지난 제품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방법은 설탕물과 똑같이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러면 설탕물과 밀가루물이 통에 밴 냄새를 싹 흡수하여 깔끔한 김치통 반찬통을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텀블러 냄새
여러 가지 음료를 담아 먹기 좋은 텀블러! 그리고 텀블러 특성상 길쭉해서 닦기도 쉽지 않은데요. 오랫동안 제대로 닦지 않으면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올라올 수 있어요.
그럴 땐 텀블러에 밥 한 숟가락과 물을 조금 넣어 주기만 하면 아주 쉽게 제거 가능해요.
뚜껑을 닫고 열심히 흔들어 주세요. 그러면 녹말 입자가 나오게 되는데요.
이 녹말 입자가 텀블러 속 냄새를 흡수해 손쉽게 냄새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마지막엔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은 후 말려 주면 끝!
이제 세제로 닦으며 더 이상 고생하지 말고, '이것'을 활용해 냄새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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