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산부의 날”…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 유지한 스타 5명, 누구?
배우 이하늬는 2022년 첫째 딸을 출산하기 전까지 몸매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임신 9개월 차 이하늬는 발레 수업을 들으며 만삭의 몸으로 180도 다리찢기를 어렵지 않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35주에도 이하늬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신 중 발레는 임산부에게 무리가 갈 만한 동작을 하지 않고 발가락에 무리가 가는 토슈즈는 신지 않고 진행된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분만 준비인 복식호흡, 이완 연습, 복근운동, 괄약근 단련, 골반 이완 등을 돕는다. 임신 중에 적절한 근력운동도 병행하면 더욱 좋다. 근력운동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들을 단련해 허리통증 예방하고 분만에 사용되는 근육을 강화해 진통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또 출산 후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배우 강소라는 지난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둘째 임신 중 만삭인데도 요가를 하며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마침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해서 요가를 배워보려고 한다”며 요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실제로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요가가 알려졌다.
요가는 임신했을 때 발생하는 배 뭉침 현상을 완화한다. 임신 중 ▲많이 걷거나 서 있고 활동량이 많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배 뭉침이 생기기 쉽다. 이때 요가를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 몸이 붓거나 뭉치지 않게 해준다. 또한 임신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가 어렵다면 요가를 하는 것이 좋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몸이 무거워져 척추에 무리가 가는데, 요가는 척추의 유연성을 키워줘서 척추로 가는 부담감을 줄여준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35)는 최근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운동하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윤지는 임신 8개월이 넘는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몸매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윤지처럼 임신 중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적이다. 과도한 운동보다 스트레칭처럼 적절한 운동은 임신 중에 발병하기 쉬운 허리나 골반의 통증을 줄여주고, 변비나 우울증처럼 임산부들이 흔히 경험하는 부작용을 호전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 산모가 운동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태아에게도 혈액을 통해 영양소가 활발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방송인 최희는 2023년 둘째 임신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에서는 티가 잘 안 나는데, 옆으로 돌면 배가 터질 듯”이라는 글과 함께 만삭의 몸으로 필라테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희는 임산부라고 믿을 수 없는 가녀린 몸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옆으로 돌아선 최희는 볼록 나온 D라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필라테스는 임신 중기(임신 15~28주)부터 꾸준히 할 경우 골반과 복근 등이 교정되어 순조로운 출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혈액순환을 돕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다만 임신 30주 이후 천장을 향해 눕는 자세에 주의해야 한다. 이때 누운 자세로 오래 있으면 커진 자궁이 정맥을 압박해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이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엎드린 자세와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는 것도 복부와 자궁에 압박을 주므로 피해야 한다.
배우 공현주(40)는 지난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의 몸으로 바레후 인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과 수다로 임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레(Barre)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운동이 합쳐진 운동이다. 따라서 임산부가 바레를 하면 발레, 필라테스, 근력운동의 장점을 모두 얻어갈 수 있다. 임신부의 척추기립근, 둔근, 등, 어깨 등 대근육과 소근육 함께 단련할 수 있다. 또한 임신부의 틀어진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허리 부담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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