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전기차 중국 주도 속 26%↑…판매량 1위는 BYD
조은비 2025. 1.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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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가 중국 주도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7일 지난해 1~11월 동안 등록된 전기차는 전년보다 25.9% 증가한 1559만1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NE리서치는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제하고 자국 전기차 산업 보호에 나서고 있다"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신사업을 발굴하며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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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가 중국 주도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7일 지난해 1~11월 동안 등록된 전기차는 전년보다 25.9% 증가한 1559만1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룹별로 BYD(비야디)가 중국 내수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호실적을 거두며 43.4% 늘어난 367만3000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테슬라는 2.0% 감소한 158만3000대를 판매한 가운데 유럽(-12.9%)과 북미(-7.0%)에서 판매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어 지리그룹(122만5000대), 상하이자동차(SAIC·90만2000대), 폭스바겐그룹(89만4000대), 창안자동차(59만7000대)가 3~6위였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51만대의 판매량으로 7위에 올랐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 판매가 주춤했지만 EV3와 EV9의 글로벌 판매가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SNE리서치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총 1017만5000대가 인도된 중국이 글로벌 점유율 65.3%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39.7% 성장한 규모다.
이어 유럽(279만4000대·17.9%), 북미(165만3000대·10.6%),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71만6000대·4.6%) 등 순이었다.
SNE리서치는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제하고 자국 전기차 산업 보호에 나서고 있다”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신사업을 발굴하며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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