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수습하다… 여성 2명, 만취 화물차에 참변

김영균 2024. 10. 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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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 수습을 하던 여성 2명이 음주운전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17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한 도로에서 A씨(52)가 몰던 1t 화물차에 60대 여성 B씨와 C씨가 치였다.

이들은 접촉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대화를 나누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사)·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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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 수습을 하던 여성 2명이 음주운전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17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한 도로에서 A씨(52)가 몰던 1t 화물차에 60대 여성 B씨와 C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접촉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대화를 나누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사)·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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