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4월 미국 판매 2.1%↓…하이브리드는 역대 최대
최민정 2026. 5. 4. 14:45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4월에서 미국에서 약 16만 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해 2.1% 줄었지만, 하이브리드(HEV) 차량은 4만 1,239대를 팔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대수는 8만 6,513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기아는 7만 2,703대로 판매량이 2.8% 줄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관세 이슈로 미리 차를 사두려는 수요가 몰렸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도요타(-4.6%), 스바루(-5.9%), 마쯔다(-17.3%) 등 일본계 주요 경쟁사들보다 미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을 줄였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4,520대, 엘란트라(아반떼) 하이브리드가 2,399대로 각각 170.0%, 55.3% 판매가 늘며 실적을 이끌었다.
제네시스 판매도 전년보다 0.8% 늘어난 6,356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신형 모델인 텔루라이드를 중심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 모델이 강세를 지속했다. 텔루라이드는 1만 2,577대, 셀토스는 5,335대가 팔렸다.
스포티지 HEV도 7,446대가 판매되며 65.2% 성장했고, 대형 전기 SUV인 EV9은 1,349대의 판매를 올렸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이 죽였다" 분노 폭발…용의자 집단 폭행한 이웃
- 하이닉스 이어 삼전까지?…'불장' 주도주에 '냉담' 평가 무슨 일
- 기운 받으려 올랐는데 '빨간 웅덩이'가…정기 명당에 무슨 일이
- '이거 참 쑥스럽구만'...임하룡, 5억에 산 청담동 주택 100억 됐다
- 초1에 "오빠 해봐요"...정청래·하정우, 고개 숙였다
- "수일내 마그마 분출 가능성"…비상사태 선포
- "정준영 황금폰 신고자, 포상금 부당수령"…대체 무슨 일?
- 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판결 뒤집혔다..."증거 부족"
- 정유정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정상 범위 넘어"
- 지하철 2호선 쇠붙이 난동…승객 2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