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3월 3일 시각예술, 문학, 음악, 연극, 영화 등
남구 양림동에 자리한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아트폴리곤 등 다양한 창작·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을 예술 창작, 교류 플랫폼 등으로 새롭게 만든 레지던시 공간이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가 올해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분야는 시각예술, 문학, 음악, 연극, 영화 등이다. 지원서는 이메일 접수.
지원자는 포트폴리(PDF 파일), 창작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작품 이미지를 비롯해 활동 실적(약력, 전시 포스터, 도록, 기사 등)을 담아야 하며 영상 작품은 스틸컷 표기를 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7일 메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 작가는 거주 및 집필 공간이 제공되며 매달 활동 지원비(제세공과금 별도)가 지원된다.(개인전 개최 시 재료비 일부도 지원).
지난 2021년부터 광주비엔날레 메인 전시장으로 활용돼 온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예술가들에게 창작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정헌기 호랑가시나무대표는 “그동안 창작소는 주민을 위한 예술 교육은 물론 국내외 작가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며 “이번 입주작가 레지던시 또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문화적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문의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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