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이스 킴 "이세돌 9단, 알파고와 대국 3분 만에 수락"(유퀴즈)

이이진 기자 2022. 11. 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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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본사 신입사원 로이스 킴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로이스 킴은 과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의 홍보 담당자였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회사 입장에서는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지 않았냐. 분위기가 어땠냐"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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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글 본사 신입사원 로이스 킴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신입사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구글 본사 신입사원 로이스 킴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이스 킴은 과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의 홍보 담당자였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회사 입장에서는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지 않았냐. 분위기가 어땠냐"라며 물었다.

로이스 킴은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는 '정말? 우리가 졌다고?' 충격이 대단했다. 그전에 체스는 이미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겼다. 바둑은 쉽지 않다고 전문가들도 예상을 했었다"라며 털어놨다.

로이스 킴은 "이기는 게 중요했다.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잘 돌아가야 활용해서 다른 질병이나 에너지 활용 여기에 범용적으로 쓸 기술이기 때문에. 이기니까 기뻐하는 게 아니라 안심을 한 거다. 기계가 잘 작동을 하는구나. 우리는 활용할 수 있구나"라며 밝혔다.

특히 로이스 킴은 "이세돌 9단 님이 얻어낸 1승은 엄청 기뻤다. 환호성 지르고. 저는 그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 게 알파고라는 3분 만에 수락을 하셨다고 하더라. 질 때 지더라도 해보겠다. 그게 혁신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한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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