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사전투표율…전남 40%대, 서울은 8.3%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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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호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40%를 넘어섰다.
반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8.3%에 그친 관계로, 10·16 재보선 전체 사전투표율도 8.9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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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27.9%, 금정구청장 20.6%
서울교육감 보선 사전투표율은 8.3%
16일 오전 6시 ~ 오후 8시 본투표 가능
10·16 재보궐선거 호남 지역 사전투표율이 40%를 넘어섰다. 반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재보선이 실시되는 5곳의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43.1%을 기록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41.4%였다.
전남 영광의 경우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 이석하 진보당 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되고 있으며, 전남 곡성에서도 조상래 민주당 후보와 박웅두 혁신당 후보가 세게 맞붙었고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도 출마했다는 점이 사전투표율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연희 민주당 후보와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 안상수 무소속 후보가 경합하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7.9%,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치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0.6%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8.3%에 그쳤다.
10·16 재보선이 실시되는 5곳의 유권자 수는 서울이 832만여 명으로 압도적이며 부산 금정구가 19만여 명, 인천 강화군은 6만여 명, 전남 영광군은 4만여 명, 전남 곡성군은 2만여 명 정도라 전남 영광과 곡성의 사전투표율이 40%대라고 해도 서울의 사전투표율이 낮으면 전체 평균 사전투표율은 낮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8.3%에 그친 관계로, 10·16 재보선 전체 사전투표율도 8.98%로 집계됐다.
11~12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재보선 지역 유권자들은 오는 16일 본투표 때 투표를 할 수 있다. 본투표는 임시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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