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생기긴 했어?!" 소속사 대표가 집까지 찾아와 캐스팅 했다는 배우

사진=김범 인스타그램

배우 김범은 특유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재다능함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동양인에게 드문 장두형 두상과 작은 얼굴을 지닌 그는 실물 후기를 통해 “머리가 매우 작다”는 평이 항상 따라다닐 정도로 남다른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드라마 구미호뎐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용지도 “얼굴이 정말 작다”고 언급한 바 있어 그의 비율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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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은 짙은 눈썹, 긴 속눈썹, 또렷한 쌍꺼풀과 큰 눈, 높은 콧대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분위기를 극단적으로 바꿀 수 있는 비주얼을 지녔다.

그는 컨셉에 따라 다채로운 이미지를 소화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외모 덕분에 다양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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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의 연기 인생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시작됐다. 이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김범'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을 맡으며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당시 인기투표에서는 구준표 역의 이민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같은 해에는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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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SBS 드라마 드림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해 손담비와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로 변신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0년에는 군 복무를 마친 후 복귀작으로 구미호뎐을 선택해 반인반요 구미호 ‘이랑’ 역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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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은 중학교 시절부터 연예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여러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며, 한 기획사 대표는 그의 부모를 직접 찾아가 설득할 정도였다.

하지만 부모님은 “김범은 경영학을 전공할 것이다”라며 모든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동네에서도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던 그는 옆 학교 학생들까지 그의 동아리 활동 소식을 알 정도로 주목받는 인물이었다.

사진=김범 인스타그램

김범은 연기뿐 아니라 운동신경도 뛰어나다. 어린 시절부터 검도, 태권도, 스키,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으며, 특히 축구에서는 공격수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태권도는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활동 당시에는 이소룡의 제자로부터 절권도를 배운 이력도 있다.

다재다능한 배우 김범은 외모, 연기, 운동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그의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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