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마" 국민 MC유재석이 유일하게 방송에서 정색했던 사건

MBC '무한도전'

유재석이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무한도전 녹화 당시 독립운동을 희화화하려는 듯한 행동에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당시 그는 아이돌 출연자들에게 유관순 열사에 대한 강의를 하던 중, 일부가 웃음을 터뜨리자 "웃지마"라며 정색하며 지적했다.

예능의 맥락을 떠나, 독립운동을 절대 가볍게 다뤄서는 안 된다는 그의 소신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MBC '무한도전'

유재석의 애국심은 이 외에도 여러 차례 드러났다. <런닝맨>과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서는 태극기와 독도를 형상화한 신발을 신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 신발은 독도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라카이 코리아의 제품으로, 해당 회사는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를 위한 활동에 후원하고, 삼일절에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복 광고를 선보이는 등 역사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tvN '유퀴즈'

이로 인해 일부 일본과 중국 네티즌들이 유재석과 라카이 코리아를 공격했지만, 라카이 코리아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국제 소송까지 불사하며 역사왜곡과 악성 댓글에 끝까지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재석 역시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으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온라인커뮤니

유재석과 라카이 코리아는 아시아 시장에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독도 후원과 더불어 최근 의로운 행동으로 화제가 된 인물의 변호사비까지 지원하며, 그들의 소신 있는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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