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또 만난다… 李 제안, 韓 3시간 만에 화답

정신영 2024. 10.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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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차 회담을 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비서실장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 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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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차 회담을 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비서실장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 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후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을 거론하며 “한 대표님 오늘 면담 잘하시고 기회가 되면 야당 대표와도 한 번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약 3시간 만에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일 첫 양자 회담을 갖고 민생 공통 공약 추진 기구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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