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5 (+위치, 장마철명소)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 온라인 커뮤니티

6월까지도 태풍이 오지 않는 올해 장마철에는 더욱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며, 많은 분들의 여행에 대한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곧 다가오는 무더위를 운치 있는 배경으로 하여금 더욱 아름답게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비 오는 날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하고도 평소와는 다른 풍경으로 함께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5개의 필수코스들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장마철 집에만 갇혀있지 마시고 그런 날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직접 눈으로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 목차 -

1. 경복궁

2. 죽녹원

3. 비둘기낭 폭포

4. 운림산방

5. 송호리 송림
1. 경복궁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 온라인 커뮤니티
경복궁

✅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운영시간 : 09:00 ~ 18:30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성인, 외국인 3,000원 (그 외 무료)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첫 번째는 경복궁입니다. 화창한 날 한복을 입고 가기에도 바쁜데, 많은 분들이 의문을 품으실 수 있는데요. 경복궁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장마철 가기 좋은 여행지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유홍준 교수님께서 쓰신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언급이 되었을 정도로, 비가 오는 날 빗물이 근정전 앞에 차올라 더욱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내는데요. 그 고귀함은 비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가 오는 날에는 사람들도 적어 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좋은데요. 편하게 경복궁을 방문해 우산을 들고 더욱 고즈넉하고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 죽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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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9:00

✅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소인 1,000원

죽녹원은 담양의 대표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안 그래도 초록빛이던 죽녹원은 비 오는 날 더욱 가기 좋아 장마철 꼭 방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는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싱그러워진 대나무와 함께,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주는 물안개로 하여금 더욱 공기를 맑게 해주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실 수 있는데요.

우산보다는 우비를 입고 한 걸음씩 떼어가며 한적한 대나무 숲을 걸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후보다는 오전이 더욱 운치 있는 대나무숲의 풍경을 만들어 줄 테니 참고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비둘기낭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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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

✅ 위치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입장료 : 무료

포천아트밸리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둘기낭 폭포는 원래도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수량이 더욱 많아져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되어 있고 한탄·임진강지질공원의 주요 명소로도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비둘기낭폭포 인근에는 한탄강 협곡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까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물색을 띄는 비둘기낭 폭포로 하여금, 여름철 장마시즌을 더욱 시원하게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산지이기 때문에 벌레가 많을 수 있으니 벌레 대책을 세우고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운림산방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 / 온라인 커뮤니티
운림산방

✅ 위치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800원

운림산방은 진도의 최고봉 첨찰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구름숲을 만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름만큼이나 원래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겨지는 명소이지만,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을 보낸 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조선 왕실의 그림을 그리고 관직을 받을 정도로 조선 제일의 화가 중 하나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콕찝어 고른 터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실 텐데요.

운림산방의 근처에는 쌍계사는 울창한 상록수림으로도 유명한데요. 비오는날 운람산방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상록수림도 함께 산책하며,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의 운치를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송호리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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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리 송림

✅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5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는 충북 영동군에 위치해 있는 송호리 송림입니다. 금강 상류에서 흐르는 맑은 물로 하여금 풍성하게 피어오른 소나무 군락이 모여있는 명소인데요.

비가 오는 장마철이면 소나무들이 빗물에 젖어 특유의 청량하고도 상쾌한 향을 내뿜는데, 이 향으로 하여금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특별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분기 가득 머금 송림에서 산책을 즐기면서 빗물 떨어지는 금강을 산책해 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일상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휴식을 이곳에서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 여름철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평범한 일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관광지이지만, 비가 오는 날 더욱 특별한 운치를 느껴보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해에 비오는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장마철 특유의 비냄새를 맡으러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