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인류공영 위한 도구”… 천지일보, AI 포럼 GAFH 2026 개최

2026. 6. 15. 09: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포럼 GAFH 2026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AI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류공영을 위한 신뢰 가능한 AI’를 주제로 ‘글로벌 인류공영 AI 포럼(GAFH)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학계·산업계·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거버넌스와 인간 중심 가치, 신뢰 가능한 AI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는 개회사에서 “AI는 산업과 경제를 넘어 인류 문명의 향방을 바꾸고 있다”며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지키고 인류의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앤디베르마우트 세계공공외교·공동체대화위원회(WCPDCC) 의장은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 AI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는 “AI는 인류의 행복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수단”이라며 한국이 AI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간 중심 가치와 윤리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AI 설계 단계부터 평화와 윤리를 내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정진 문화인류학 박사는 “인간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뢰 가능한 AI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가 “AI 산업의 경쟁력은 성능보다 신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리하오난 시멍 AI 창립자 겸 CEO도 투명성과 안전성, 책임성을 AI 시대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날 ‘글로벌 인류공영 AI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 존중, 평화와 국제안보, 공정성과 책임성,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등을 AI 시대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역량과 책임을 확장하는 협력자”라며 “인류공영의 미래를 위해 공동의 책임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