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성경 통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오는 읽기 쉬운 주석이다. 트렘퍼 롱맨 3세의 이번 저작은 영미권 신학계로부터 ‘학문적 깊이와 현장성이 결합된 최상의 안내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저자는 창세기를 고립된 정보의 파편으로 다루는 기존 방식을 넘어 하나님의 구속사적 ‘이야기(Story)’라는 통합적 관점으로 재조명한다. 본문을 세밀하게 ‘읽기(Listen)’, 신학적 ‘주해(Explain)’ 그리고 실제적 ‘적용(Live)’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는 말씀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의 변화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은 이들이나 익숙한 창세기 말씀을 새롭게 만나려는 이들을 위해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