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싱그러움의 극치라는"... 여름철 안동 가볼만한 곳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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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동은 고즈넉함과 싱그러움이 가득해 녹음의 절정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오래된 고택들과 세월이 흐를 수록 깊고 짙어지는 분홍빛의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움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안동 여행시 가볼만한 명소 4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눈부터 오감이 시원하고 밤까지 즐길 수 있는 곳들만 선별했으니 올 여름철 푸른 바다보다 짙은 녹음이 취향이신 분들께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병산서원 -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 매일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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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서 깊은 병산서원은 서원 주변으로 낙동강의 맑은 물이 흐르고 경치가 병풍처럼 둘러진 아름다운 서원입니다. 특히 8월 병산서원은 서원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복례문부터 배롱나무꽃이 만발해 서원 곳곳에서 분홍빛 배롱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만대루 위에 오르면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병산, 배롱나무꽃이 한 폭에 그림같아 눈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 오래된 서원인만큼 굵고 장엄한 나무들이 서원에 싱그러움을 더해 여름철 안동 여행시 꼭 가봐야하는 안동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낙강물길공원 -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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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겨있는 안동 낙강물길공원은 마치 자연 깊은 숲 속에 들에 들어온 듯 나무로 둘러쌓여 여름의 정수를 만끽하기 좋은 안동 가볼만한 곳입니다.

특히 작은 연못과 메타세쿼이아, 전나무 그리고 넓은 들판이 이국적인 풍경일 자아내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공원 곳곳에 마련된 숲속 쉼터와 의자들에서 휴식을 취하며 동화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숲속 쉼터를 지나 계단 위 안동루에서는 안동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시원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추천드리는 여름 안동 가볼만한 곳입니다.

부용대 -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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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절벽 부용대입니다. 부용대는 하회마을 내 만송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절벽으로 층층히 다른 색을 띄는 지층과 중간중간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는데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한하게 만드는 풍광을 자랑합니다.

하회마을과 부용대 사이 섶다리를 건너 부용대 입구에서 10분 정도를 오르면 올라가면 부용대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푸르고 소담한 산들이 하회마을 품어 주는 듯한 전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으며 국내에서도 이만한 장관이 없어 안동 여행시 꼭 방문하셔야하는 안동 가볼만한 곳입니다.

월영교 월영야행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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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월영교는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여름밤 낭만을 고조시켜줍니다. 월영교에서는 매년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이 7~8월 경에 진행되는데요. 올해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10일간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예정입니다.

월영야행 프로그램은 달빛 아래에서 전해지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부터 먹거리 '야식(夜食)', 고택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 등 8가지 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밤까지 로맨틱하고 고즈넉한 밤 풍경을 만나기 좋아 8월 방문하면 좋은 안동 가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