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퍼의 솔직한 후기 - 피코 밴드 FIT 신상 모델
리뷰어 정보
· 닉네임: 지****
· 핸디캡/구력: 10 / 33년
· 나이/성별: 50 / 남
· 드라이버/7번 거리: 220m/145m
· 활동 지역: 수원 / 분당
제품명 및 스펙
· 피코밴드 손목 보호대 (FICOR Fit) 신모델
· 온라인 가격 149,000원
· www.ficor.kr
디자인: 9 점
이전 두 모델인 Medical과 Advanced 피코 밴드에 이어 새로운 세 번째 Fit 모델은 두 개 중간 사이즈처럼 느껴집니다. 마이크로 단위로 조일 수 있는 위 다이얼 부분은 Advanced 모델처럼 얇고 금색이 없이 보다 깔끔해 보입니다. 디자인 차원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손목을 감싸는 부분은 더 두툼해지고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약간 더 커졌으나, 손목의 기둥 뼈를 잡아주는 패드들은 더 효율적으로 손목을 고정시켜 줍니다.
성능: 10 점
피코 밴드가 손목 및 엘보 통증 완화에 주는 효능은 탁월합니다. 저도 과거에 물 주전자를 오른팔로 들지 못할 정도로 팔꿈치가 아팠지만 2-3주 착용하니 약 70% 통증 감소한 후, 지금까지 거의 매일 차고 있습니다. 이번 FIT 모델도 마찬가지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겠으나, 특히 이번에 손목에 닿는 부분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람마다 손목 사이즈도 다르고 더 조여주길 원하는 손목의 위치에 알맞게 맞출 수 있어서 더 안정적이게 느껴졌습니다.
촉감/느낌: 9 점
이 부분은 이전 리뷰와 동일합니다. 재질은 강화된 경량 플라스틱과 밴드 부분은 부드러운 TPE 소재로 손목의 두 뼈를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잡아주네요. 손목시계 차는 부분에 놓고 위부분 다이얼로 조이는 방식은 같으며, 이전 모델보다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런 점과, 부드러운 TPE 밴드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했고 샤워해도 전혀 문제없다는 점이 좋네요.
장점 / 마음에 드는 점
앞서 말한 대로 밴드 부분이 약간 더 투박해졌지만, 손목 위치에 더 잘 맞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능이 아주 좋았습니다. 보아 다이얼로 쉽게 풀고 조이는 기능도 여전히 주변 분들의 시선도 끌어서 자주 뭐냐는 질문도 받게 된답니다.
단점 / 개선했으면 하는 점
아직은 단점이라고 크게 드러난 부분은 없네요.
가성비
조여주는 기능은 향상되면서 가격이 이전 두 모델보다 약간 저렴한 149,000원에 책정된 점이 좋네요. 가성비 면에서는 여러 다양한 병원 치료보다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피코 밴드라는 제품을 만나기 전에 생에 두 번째로 찾아온 오른 팔꿈치 엘보 통증으로 매우 고생하는 중이었습니다. 당시, 잘 한다는 한의원에서 여러 번 침도 맞고, 시중에 있는 다양한 제품과 보호대 (아대)를 써봤으며, 큰 병원에서 통증 주사 등 여러 번 맞았지만 효과는 크게 보지 못했지요. 첫 엘보가 왔을 때는 겨울 시즌이어서 약 3~4개월 아예 골프채를 내려놓았더니 호전되었지만, 그전에는 아파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써가며 리턴이 적었다는 거지요. 따라서, 한번 투자로 잘 사용하고 부상을 예방하고 있는 데에 매우 만족스럽고 저에게 많은 병원 비용을 아껴주었다고 생각되기에 가성비 면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다른 골퍼에게 권할만한 건가요? YES.
이미 여러 차래 말하지만, 피코 밴드는 과학입니다. 자석 및 이온 에너지 말하는 팔찌가 아니라 물리적인 힘으로 뼈를 잡아줘서 불필요한 움직임으로 자연치료를 더디지 않게 하는 통증 감소 치료기라고 저는 이해하며 주변에 수많은 분들도 모두 덕을 보셨다고 하네요. 정말 아프시고 이미 시간과 돈을 많이 쓰셨다고 생각되신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최종 점수: 95점
추가 내용
반드시 골프 엘보에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손목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더 좋습니다. 저의 어머님께서도 손주들 돌봐주시느라 막둥이 조카를 자주 안아야 하는데 무거운 녀석 때문에 손목이 항상 아프십니다. 미용실 하시는 지인과 헬스 트레이너, 가정주부 등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미리 차고 생활하면 통증 예방도 되더군요. 국내에서 발명 및 개발된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인기 상승 중! 자세한 정보는 www.ficor.kr에서 보실 수 있고, 제가 2019년 5월에 첫 사용했을 때 기재한 글은 아래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긴 리뷰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