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예능이든 숏폼이든 자주 얼굴을 비추는 코미디언 김원훈.
최근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더욱 인기를 쌓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그가, 유부남이라고 해요.

심지어 결혼한 지 3년이 다 되어간다고 합니다.
2022년 8월, 김원훈은 8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는데요.
사회는 코미디언 유민상이 맡았다고 해요.

방송에서 결혼 얘기를 자주 하지도 않은 데다가.
출연 중인 유튜브 '숏박스'에서는 코미디언 엄지윤과 '장수 커플' 연기를 하고 있던 김원훈.

때문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김원훈이 유부남인 게 제일 안 믿긴다”, “컨셉인 줄”, “유부남 연기까지 하네” 등 다양한 댓글이 쏟아졌어요.

여기서는 김원훈의 신혼집도 공개됐는데요.
한강뷰 아파트에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까지.
모델 하우스 뺨치는 그의 집에 출연진 모두 감탄을 숨길 수 없었죠.

대학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그의 아내는 현재 어린이 뮤지컬 강사로 활동 중이에요.
같은 학과 CC로 시작해 무려 8년이나 교제한 진짜 '장수 커플'이었던 건데요.
김원훈은 "아내와 성격이 잘 맞는다"며 숨길 수 없는 애정도 드러냈죠.

게다가 김원훈은 '뜨고 나서'가 아닌.
"숏박스 초창기 인기 조짐이 보일 무렵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는데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두터운 지 알 수 있어요.

한편, 해당 방송에서는 아이디어 회의, 현장 디렉팅 하나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김원훈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총 클릭 12억 뷰'라는 숫자가 단순한 '운'이 아닌, 끝없는 노력의 결과라는 걸 증명했죠.
그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직접 소품까지 공수한다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그를 보면 개그도, 사랑도 정말 '진심'이라는 게 느껴지는데요.
김원훈의 노력이 정말 시청자에게까지 닿는 것 같죠.

가볍게 웃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찐’ 사랑꾼이자 의외의 유부남 김원훈.
앞으로도 방송에서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올 듯해요.
이런 반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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