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유태오, 한강 작가에 센스 있는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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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자신의 작품 속 대사를 활용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11일 유태오는 자신의 SNS에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라는 자막이 달린 영화 캡처 사진과 함께 '한국에 남아 있지 그랬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유태오 외에도 그룹 방탄소년단 RM, 가수 흰, 배우 김혜수, 문가영 등이 SNS를 통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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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서도 축하 물결
배우 유태오가 자신의 작품 속 대사를 활용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11일 유태오는 자신의 SNS에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라는 자막이 달린 영화 캡처 사진과 함께 '한국에 남아 있지 그랬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월 국내 개봉한 셀린 송 감독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속 한 장면이다. 극 중 유태오가 연기한 해성의 첫사랑인 나영은 어린 시절 미국 이민 가기 전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밝히면서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라고 말했었다. 해성과 헤어져 미국으로 향하는 아쉬운 마음이 담긴 대사였고, 유태오가 이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상황에 맞춰 재치 있게 게재한 것.
지난 10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에 유태오 외에도 그룹 방탄소년단 RM, 가수 흰, 배우 김혜수, 문가영 등이 SNS를 통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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