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세계 10위 등극…메타 제치고 테슬라 추격
정재홍 2026. 6. 2. 12:12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에서 메타플랫폼스를 제치고 10위에 올라섰다.
2일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주가가 1.29%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5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1조5240억 달러의 메타를 제치고 글로벌 상장사 시총 순위 10위에 올랐다.
기존 11위였던 삼성전자는 이번 상승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5610억 달러로,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26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시총 1위는 엔비디아로 5조4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알파벳(4조5130억 달러), 애플(4조498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조4200억 달러), 아마존(2조8100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6위부터 8위는 각각 TSMC(2조2590억 달러), 브로드컴(2조1770억달러), 사우디 아람코(1조7630억 달러)가 차지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주가가 2.62%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80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총 순위도 12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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