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와 루돌프 ‘한반도에 언제 왔다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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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크로스는 언제 왔다 갔을까.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산타가 24일 오후 11시 27분(한국시간), 한반도를 지나갔다고 전했다.
NORAD는 1956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산타의 비행 경로를 실시간 추적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연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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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크로스는 언제 왔다 갔을까.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산타가 24일 오후 11시 27분(한국시간), 한반도를 지나갔다고 전했다.
NORAD는 1956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산타의 비행 경로를 실시간 추적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연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작은 냉전이 본격화된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신문에는 백화점의 '산타에게 전화 걸기' 이벤트 광고가 실렸는데,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된 탓에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로 어린이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에 공군 측은 어린이들의 잘못 건 전화에도 자신이 산타라고 말해 동심을 지켰고, 이듬해부터 어린이들의 전화가 걸려오면 실시간으로 산타의 이동 경로를 가상으로 추적해 알려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NORAD가 제공하는 산타 추적 이벤트에 따르면, 산타는 북극권 아래에 위치한 러시아 극동 마을 우엘렌에서 출발, 캄차카반도, 태평양, 쿠릴 열도, 오세아니아, 일본을 지나 제주에 도착했고, 부산과 대전을 거쳐 서울에 도착해 남산 타워와 롯데월드타워 등을 거친 뒤 북한 평양으로 향했다.
한편, 홈페이지에 따르면, 산타는 9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에 타고 있으며, 맨 앞에 위치한 루돌프를 빨간코를 반짝이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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