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이미 '아빠'가 된 사실 숨기고 활동하던 배우

이태성 인스타그램

2003년 SBS '달려라 울엄마'로 데뷔한 배우 이태성. 학창 시절 최고 구속 143km/h까지 던지는 투수였지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그만두고 부모님의 권유로 183cm의 큰 키를 활용해 모델과에 진학하게 된다.

모델로 활동하던 이태성은 자연스럽게 연기자로 전향했다. 단역을 거치며 연기 경험을 쌓던 그는 2005년 정지우 감독의 영화 '사랑니'에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사랑니

이후 '9회말 2아웃',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2010년 '살맛 납니다', '장난스런 키스'로 그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는다.

옥탑방 왕세자

무려 데뷔 7년여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던 이태성. '옥탑방 왕세자'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2012년 12월 돌연 그가 결혼한 유부남이며, 이미 돌이 지난 아들이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의 아내는 7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라고. 당시 27세인 데다가 아직 병역의 의무도 마치지 않은 이른 나이였던 이태성은 자신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무척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성 인스타그램
연기자로 좀 더 자리 잡은 뒤 결혼 사실 밝히려 했다.

예상치 못하게 사생활 공개에 난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전한 이태성. 이듬해인 2013년 아내와 아들을 두고 뒤늦게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

미운 우리 새끼

제대 후에도 본업인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이태성이 2020년 돌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이 프로그램은 이혼 경력이 있거나 결혼을 미루고 있는 스타들이 출연해 부모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사실 이태성은 군 복무 중 이혼을 결정하였으며, 그 후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로 살아가고 있는 중임을 방송을 통해 밝혔는데, 참고로 그가 이혼을 결심했을 당시 그의 아들은 겨우 3세의 어린 나이였다.

10여 년의 시간 동안 홀로 아들을 키워온 이태성은 방송을 통해 하나뿐인 아들과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팀으로 단체 대상을 수상한다.

굿파트너

아버지이자 배우로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이태성, 2024년 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소율과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 사이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보도자료 및 제휴 : boiled-movie@kakao.com
[런앤건 = 글: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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