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풍 카페 뜬다, '카페베네126베이글' 5개월 만에 100호점 넘어

미국하면 패스트푸드를 떠올리기 쉽다. 전통음식이 있느냐는 빈정거림도 있지만 미국만큼 음식이 발달한 곳도 없다. 국토가 크고 세계 최대 농업국가인 만큼 농·축산업도 발달해 식재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많은 인종이 모여 살기 때문에 다양한 민족의 식문화가 혼합되어 있고 지역별로 독특한 음식문화를 지녔다. 한 가지 음식이라도 취향에 맞게 선택·조리해 먹는 문화인만큼 깊이도 있다. 간편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적 특성으로 간편식도 발달해 있다.
뉴욕 등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침식 중 하나가 베이글이다. 최근 국내에서 속속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서구화된 식단이 발달하고 한 끼를 간편하게 때우려는 요구가 높아져 밥 대신 빵 문화가 자리매김한 이유도 크다. 게다가 뉴욕베이글을 접해본 유학생들과 여행객들 사이에서 베이글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베이글은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품목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다. 작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강남역 등 여대생이 많이 모이는 상권에서 줄을 서고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더니,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타나 기존 샌드위치, 도넛 등 식사대용 빵을 대체하고 있다.
'카페베네 126베이글'은 지난 5월 첫 점포를 열고 가맹 모집을 본격화한 8월 이후 5개월 만에 100개 매장을 넘어섰다. 베이글빵 10종과 크림치즈 19종을 판매, 빵 사이에 크림치즈와 연어, 햄, 채소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먹을 수 있다. 아침과 점심에 커피와 베이글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기존 매장에서 베이글 전문점으로 변경한 매장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매출과 수익성 하락에 직면한 커피전문점의 업종 전환도 많다.
지난 6월 초 강남에 첫 점포를 연 '베이글카페'은 벌써 매장이 20여 개를 넘어섰다. '뉴욕베이글'은 지난 6월 인천 송도와 청라에 2개 점에 불과했던 것이 현재 6개 점으로 늘었다. '커피베이', '커피나무' 등 기존 커피전문점들도 신메뉴로 크림치즈 베이글을 속속 도입하고 있으며 숯불바베큐치킨 '훌랄라바베큐치킨'도 내년 상반기 베이글 전문점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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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창업연구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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