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유지재단 이사장에 윤성원 목사

전병선 기자 2015. 9. 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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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유동선 목사)는 유지재단 이사장에 윤성원(서울 삼성제일교회·사진) 목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윤 이사장은 1988년 서울 은혜교회를 개척했고 2004년 삼성제일교회에 청빙됐다.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한국교회언론회 이사,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장애인지원사업단장 등을 맡고 있다.

기성 유지재단은 전 이사장의 사임 이후 지난 1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총회장이 유지재단 이사장을 겸직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적했듯이 총회장이 유지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는 것은 교단 헌법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유지재단 업무 특성상 효율적이지도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이사장은 “교회를 건축하면 교회가 성장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무리한 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방회에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교회들의 세금 부담 증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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