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홍준 국제목양사역원 원장 "교회에선 목사와 장로가 부모.. 함께 양떼 돌봐야"

“목양장로사역은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위한 비결입니다.”
목사와 장로의 본질 회복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목양사역원 원장 최홍준(부산 호산나교회 원로) 목사는 6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도 맡고 있는 최 목사는 “최근 한국교회에 이단이 기승을 부리고 성도와 청년,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목사와 장로”라며 “목사와 장로가 성경말씀대로 본질을 회복할 때 반드시 제2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녀가 가정을 떠나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의 역할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같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부산 암남동 국제목양사역원을 통해 “건강한 성도와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목사와 장로가 함께 목양을 해야 한다”는 목회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그의 신념이 한국교회 현실 속에 큰 울림으로 퍼지면서 2009년 10월 처음 개최한 목양장로사역 콘퍼런스는 불꽃처럼 번지고 있다. 올해까지 27차에 걸쳐 국내외 520개 교회에서 3000여명의 목사와 장로가 참여했다.
콘퍼런스에 참가했던 종교개혁가 칼뱅 연구자인 안인섭(총신대) 교수는 “목양사역은 칼뱅의 교회 질 회복운동을 현실에 반영한 세계 최초의 시도”라며 “칼뱅 연구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에도 3월 14일 광주벧엘교회(리종빈 목사)에서 28차, 5월 3일 미국 뉴욕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29차, 5월 10일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노창수 목사)에서 30차, 10월 17일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에서 31차 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내년 초에는 ‘종교개혁사’와 ‘70세 은퇴 후의 목양사역’ 등의 내용을 보완한 최 목사의 저서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국제목양사역원)’의 개정판이 발간돼 콘퍼런스에 활용될 전망이다.
최 목사는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 성도는 목회자와 장로의 돌봄을 받아야 하고, 목회자와 장로는 성도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한다”며 “목사와 장로가 함께 ‘양’을 돌보는 성경적 본질을 회복할 때 한국교회 제2부흥은 물론 다음세대 선교에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글·사진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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