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라더니"..롯데 수박바 일본 보다 한국이 30% 비싸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그룹의 제품들이 일본에 비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가격도 한국이 일본보다 비싸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위키트리는 롯데제과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수박바’가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 30%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125㎖짜리 롯데 수박바의 편의점 가격은 108엔으로 한화로 환산할 경우 1020원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 수박바 75㎖짜리 기준 편의점 가격은 800원이다.
단위가격으로 계산해 보면 일본 수박바는 8.16원/㎖인 반면 한국 수박바는 10.67원/㎖다. 결과적으로 수박바가 일본과 비교해 한국에서 30%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위키트리는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한국 아이스크림 유통 구조상 50%할인해 파는 매장이 많다”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가 높은 일본보다 한국 제품 가격이 높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리아 새우버거나 롯데제과 아몬드 초코볼의 내용물이 일본과 달리 부실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가 한국기업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한국 소비자를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국 소비자를 호구로 안다” “일본보다 덜 달고 양도 적다” “비싸고 양도 작다” “일본 가보니 먹을 거리가 우리나라에 비해 싼 편인데도 비싼거면 한국 소비자는 호갱님”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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