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라더니"..롯데 수박바 일본 보다 한국이 30% 비싸

천금주 기자 2015. 8. 13. 20: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그룹의 제품들이 일본에 비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가격도 한국이 일본보다 비싸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위키트리는 롯데제과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수박바’가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 30%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되는 125㎖짜리 롯데 수박바의 편의점 가격은 108엔으로 한화로 환산할 경우 1020원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 수박바 75㎖짜리 기준 편의점 가격은 800원이다.

단위가격으로 계산해 보면 일본 수박바는 8.16원/㎖인 반면 한국 수박바는 10.67원/㎖다. 결과적으로 수박바가 일본과 비교해 한국에서 30%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위키트리는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한국 아이스크림 유통 구조상 50%할인해 파는 매장이 많다”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가 높은 일본보다 한국 제품 가격이 높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롯데리아 새우버거나 롯데제과 아몬드 초코볼의 내용물이 일본과 달리 부실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가 한국기업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한국 소비자를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국 소비자를 호구로 안다” “일본보다 덜 달고 양도 적다” “비싸고 양도 작다” “일본 가보니 먹을 거리가 우리나라에 비해 싼 편인데도 비싼거면 한국 소비자는 호갱님”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