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 심한데, 인공눈물 말고 다른 대책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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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모(35)씨는 눈이 많이 건조해 아침에 눈 뜰 때 '쩍'하는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다.

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1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 완화된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은 눈에 지질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힌 게 원인이기 때문이다.

눈이 건조해 눈물막이 얇아지면 들어오는 빛의 굴절 각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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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만으로 안구건조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안연고를 써보거나, 눈 온찜질을 시도해보는 것이 방법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박모(35)씨는 눈이 많이 건조해 아침에 눈 뜰 때 '쩍'하는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다.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도 많다. 인공눈물을 되는대로 자주 넣어봤지만, 증상이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콘택트렌즈 착용이 늘면서 건조한 계절에 박씨처럼 심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1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 완화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눈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한다. 증상이 심하면 고농도(0.18~0.3%)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눈에 통증이 생길 정도면 인공눈물이 아닌 '안연고'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안연고에는 기름 성분이 들어 눈물막을 더 강력히 보호한다. 단,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자기 전에만 쓰는 게 좋다.​

눈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은 눈에 지질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힌 게 원인이기 때문이다. 눈에 분비된 지질은 눈물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마이봄샘은 속눈썹이 나는 부위에서 약 0.5mm 안쪽에 위치한다. 따뜻한 물수건을 하루 한두 번 10분씩 눈 위에 올려두면 된다. 샤워할 때 따뜻한 물을 눈 위에 끼얹어주는 것도 좋다.

한편,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박씨처럼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눈이 건조해 눈물막이 얇아지면 들어오는 빛의 굴절 각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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