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카운트] '롯데 해결사' 정훈, FA 대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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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기준 24승 1무 36패 승률 0.400으로 최하위다.
정훈은 6월 들어 타율 0.420 1홈런 19타점 OPS 0.931로 타격 페이스가 한층 더 뜨겁다.
정훈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내야수로 등록되어 있으며 올 시즌 1루수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87.2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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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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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타선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정훈 |
| ⓒ 롯데 자이언츠 |
2021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기준 24승 1무 36패 승률 0.400으로 최하위다. 하지만 9위 KIA 타이거즈와 0.5경기 차에 불과해 탈꼴찌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7위 키움 히어로즈와 3.5경기 차로 가시권이다. 지난 5월 11일 허문회 감독이 경질되고 서튼 감독이 부임한 뒤 6월 16경기에서 9승 7패 승률 0.563 리그 4위로 선전하고 있다.
롯데 타선은 이대호와 안치홍의 부상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손아섭의 부진이 5월까지 이어졌다. 뇌수술 이후 복귀한 민병헌의 타격 페이스도 아직은 이름값과는 거리가 있어 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팀 타율 0.275로 3위, 홈런 53개로 공동 4위, OPS(출루율 + 장타율) 0.767로 3위, 경기당 평균 득점 5.30으로 4위로 팀 타격의 중요 지표가 리그 중상위권이다. 주축 타자들의 부상 및 부진 속에서도 만만치 않은 힘을 과시하고 있다.
롯데 타선을 이끄는 의외의 선수는 1987년생 베테랑 정훈이다. 그는 타율 0.326 6홈런 37타점 OPS 0.873을 기록 중이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87로 팀 내 타자 중 단연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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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정훈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 ⓒ 케이비리포트 |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WAR 3.0을 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타율 0.295 11홈런 58타점 OPS 0.809 WAR 2.64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규정 타석 3할에 근접했던 지난해의 개인 성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로는 공격 첨병인 1번 타자로 나서지만 때로는 중심 타선의 4번 혹은 5번 타자 중책을 맡아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대호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근에는 한동안 4번 타자를 도맡았었다. 정훈은 6월 들어 타율 0.420 1홈런 19타점 OPS 0.931로 타격 페이스가 한층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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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하는 롯데 정훈 |
| ⓒ 롯데 자이언츠 |
정훈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내야수로 등록되어 있으며 올 시즌 1루수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87.2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중견수로도 역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23.1이닝을 나서고 있다. 팀의 요구에 맞춰 내야와 외야 수비를 겸하고 있다.
정훈은 현재 KBO리그에 몇 안 남은 현대 유니콘스 출신 현역 선수다. 용마고를 졸업하고 2006년 현대에 육성 선수로 영입되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현대 유니폼을 입고 1군 경기에 나서지는 못한 채 방출되었다.
한때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지도자 생활을 거친 뒤 롯데에 육성 선수로 영입되어 2010년부터 1군 무대를 밟았다. 처음에는 2루수를 맡았으나 수비가 다소 불안해 1루수와 외야수를 맡게 되었다. '대기만성'이라는 말처럼 우여곡절을 경험하고 연차 수가 쌓이며 점차 기량이 향상되더니 30대 중반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 시즌 종료 뒤 정훈은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한다. 정훈이 롯데의 반등에 앞장선 뒤 'FA 대박'에 이를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꼴찌 탈출' 롯데, 마무리가 불안 요소?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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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 이용선 /감수: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대학생 기자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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