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세기의 커플'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의 새로운 도전 '아동복'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세기의 커플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는 지난 1월 31일(현지 시간) 밤, 스냅챗을 통해 아동복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킴 카다시안과 남편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월 31일(현지 시간) 저녁 스냅챗을 통해 아동복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니예 웨스트가 지난해 9월 이지 부스트 350 Infant 라인의 일부로 선보였던 키즈 웨어는 기존 스니커즈 팬 외에도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품귀 사태를 일으키며 인기를 모았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딸 노스 웨스트에게 “신상” 옷을 입혀 스냅챗에 티저와 함께 셀카 영상, 스틸 사진까지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 부분의 세살된 딸 노스 웨스트는 지난해 9월 카니예 웨스트의 이지(Yeezy) 룩의 미니 사이즈 버전 시어링 코트와 스팽글 장식의 옐로 드레스의 모델로 서기도 했다.

지난 2013년 킴 카다시안이 노스 웨스트를 임신했을때부터 이들 커플의 아동복 라인 출시는 예고되었다.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 발망의 올리비에 루스텡 등 이들 부부의 디자이너 친구들은 최근 아동복을 출시했다. 따라서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부부가 출시하는 아동복 역시 대중지향적인 가격대가 아닌 하이-엔드 아동복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의 아동복 출시 발표는 카니예 웨스트가 올 2월에 열리는 뉴욕패션위크 이지 시즌 5컬렉션 일정을 발표한날 동시 공개되었다.


아동복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가 딸 노스 웨스트,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이지 시즌 5 런웨이 무대에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