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패션여왕의 센스! 브리티시 컨트리 캐주얼룩

TPO에 충실한 로얄 셀러브리티 케이트 미들턴은 최근 정원가꾸기 행사에 참석, 브리티시 감성의 시크한 컨트리 캐주얼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지역사회 녹색 공간인 킹 헨리스 워크 가든 방문 행사에서 정원 가꾸기 행사에 어울리는 브리티시 감성의 시크한 컨트리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상황에 맞게 옷을 잘입는 것으로 유명한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트위드 재킷과 버건디 니트 스웨터, 아미 그린 스키니 진, 스웨이드 앵클 부츠로 가드닝 복장을 완성했다. 

특히 그녀는 가드닝 행사에 어울리는 나뭇잎 모양의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 남다른 럭셔리 로얄 패션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동안 '컨트리 시크' 스타일을 요구했던 행사에서 주로 페넬로페 챔버스의 니-하이 부츠를 즐겨 신었던 케이트 미들턴은 10년이 지나 '시바이 클로에(See By Chloe)' 부츠로 모던하게 업데이트시켰다. 

특히 지난해 말 메건 마클이 신었던 스튜어트 와이츠만의 스웨이드 부츠와도 일부 공통점도 있어, 스타일 배틀을 벌이는 왕실의 두 며느리는 스타일 센스도 공유하는 듯 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