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집에서 치즈 돈가스를 만들어보자.
반죽과 고기 다지기 등 모든 것을 생략하고 인근 마트에서 치즈 돈가스 제품을 구매하기로 함.
요리는 언제나, 쉽고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15분 돌리면 끝이다.
큼지막한 돈가스 3장. 두께도 만만치 않아 가성비는 일단 만족.
오늘도 ‘열일’하는 초저가 에어프라이어. 먼저 7분을 돌린 후
뒤집어줍니다.
이후 8분을 더 조리한다.
함께 즐길 음료는 앞서 리뷰한 바 있는 필라이트 라들러다. 도수 2.2%.
주류 말고 다른 것을 해보라는 국장님의 제안이 있었으나 당장 특별한 게 생각나지 않아 냉장고에 남아있는 음료로 떼운다.
기사 나가면 한 소리 들을 것 같지만 ‘내돈내산’이라 가끔 말 안 들어도 괜찮다.
완성.
코끝을 찌르는 치즈 향이 벌써 식욕을 돋운다.
치즈 돈가스는 100점 만점에 98점. 양도 많고 치즈도 풍성하다. 적당한 기름기와 바삭한 식감도 훌륭.
대체 아이템인 라들러는, 기대 이상으로 돈가스의 느끼함을 산뜻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 도수도 적어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개인카드. 청탁없음.
…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최근 체중이 6kg 감소했다. 이렇게 먹고 마시는데 살이 빠지는 기현상.
확실한 체중 감량법은 ‘마음고생’인 것 같다는 생각에 무릎을 탁 치면서 웁니다.
오늘의 추천곡은 The Band(밴드)의 ‘The Weight(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