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운빨 이수혁의 '마성의 옷발' 그가 입으면 달라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이수혁이 ‘마성의 옷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이수혁은 테니스 선수 개리 초이 역을 맡아 황정음, 류준열과 삼각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수혁이 맡은 개리 초이는 배우 뺨치는 외모에 뛰어난 경기 매너로 인기몰이 중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어린 시절 옆집 살던 누나 황정음을 다시 만나 짝사랑을 이어가는 이수혁은 전작들과 달리 귀엽고 상냥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모델 출신답게 드라마 속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은다. 이 드라마에서 운동선수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근육질의 몸매로 변신한 이수혁은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벽한 외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심플한 의상도 그가 입으면 특별해 보이는 것이 특징.
↑사진='운빨로맨스' 3회 방송화면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3회에서는 반바지와 후드티셔츠로 세련된 라운지 웨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 컬러의 원단에 블랙 안감과 후드 끈으로 배색효과를 준 후드티셔츠는 「산드로 옴므」의 제품으로 시크하면서도 심플한 애슬레저 룩으로 표현됐다. 가격은 35만9천원.
↑사진='운빨로맨스' 4회 방송화면 캡처
2일 방송된 4회에서는 화이트 보머 점퍼와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로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거칠게 찢어진 디스크로이드 데님 팬츠에 심플한 보머 재킷과 이너웨어를 매치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화이트 보매 재킷은 「산드로 옴므」의 제품으로,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한편 황정음, 류준열, 이수혁이 출연하는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와 공학에 빠져 사는 남자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이수혁이 착용한 후드톱과 보머재킷, 모두 산드로 옴므
<사진출처: 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산드로 옴므>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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