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 던진 '청년 의원' 정한도 "여성 우대 정책 기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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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친 정한도(30) 용인시의원이 출마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정 의원은 "민주당은 확실히 변해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정 의원을 포함해 송영길(5선)·우원식(4선)·홍영표(4선)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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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친 정한도(30) 용인시의원이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어리다, 급이 낮다, 쉽게 밟힐 것 같다, 세력이 없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정 의원은 "민주당은 확실히 변해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민주당 청년위원회 재구성, 권위적이고 집단적인 문화 청산, 민생 현안 집중 등에 대해 제시했다.
그러면서 "젠더 관련 여성 우대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 여성이 약자고 피해자라면 청년 남성도 약자이고 피해자다. 제도적인 여성 차별은 사라지고 있지만,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우리 사회 문화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며 "사회에서 청년 여성은 당당해지고 있지만, 청년 남성은 당당함을 잃고 있다"고 했다.
이에 "청년 남성이 떠안은 의무와 부담이 해소돼야 하고,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청년 여성만을 위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이것이 선이다, 이것이 옳은 것이다’라고 주장하면 공감도 얻지 못하고 반감만 크게 살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성세대의 성평등 인식을 2030 청년 세대에 강요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정 의원을 포함해 송영길(5선)·우원식(4선)·홍영표(4선) 등이 나선다. 현재까지 4명에 이른 당대표 후보는 오는 1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1명이 탈락하게 된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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