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인증모델(QM) 발사대 장착 성공

임현동 2021. 6.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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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인증모델(QM)을 발사대에 세우는 작업이 성공했다. 인증모델은 실제 발사에 쓰이는 비행모델(FM)과 동일하게 제작돼 각종 성능·인증 시험에 쓰인다. 현재 조립 중인 누리호 실제모델은 오는 10월 발사 예정으로 1.5t급 실용 위성을 600∼800㎞ 상공의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우주발사체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도 자력 발사체 보유 능력을 갖춘 국가 대열에 오르게 된다.
이날 오전 47.2m 길이의 누리호 인증모델은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1.8㎞의 굴곡진 오르막길을 1시간 10여분에 걸쳐 천천히 올라 발사대에 도착했다. 기립 작업에는 총 1시간 40여분의 준비 작업을 거쳐 발사대 엄빌리칼(umbilical) 타워 옆에 세워졌다. 영어로 탯줄을 의미하는 엄빌리칼 타워는 산모가 태아에게 산소 등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처럼 발사체에 추진제와 가스류 등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지상 구조물이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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