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기 사망 예방하는 '과일·채소' 섭취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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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협회(AHA)를 통해 공개됐다.
그 결과, 하루에 과일·채소 5인분을 섭취하거나, 과일 2인분·채소 3인분(2대 3의 비율)을 섭취한 그룹이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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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협회(AHA)를 통해 공개됐다.
CNN은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이 전세계 약 2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은 6만6000명의 여성과 4만2000명의 남성을의 식단을 1984~2014년 3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 아시아·아프리카·호주·유럽 등의 29개 국가 약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26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종합했다.
그 결과, 하루에 과일·채소 5인분을 섭취하거나, 과일 2인분·채소 3인분(2대 3의 비율)을 섭취한 그룹이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이 두 그룹은 하루 2인분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총 사망 위험이 13%,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2%,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0%,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5% 낮았다.
하루 5인분보다 더 많은 양의 과일·채소를 섭취한다고 해서 사망률이 그 만큼 낮아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이 든 많이 든 녹색 잎의 채소 시금치, 상추, 케일 그리고 당근이 몸에 이로웠다. 과일 중에서는 모든 종류의 베리류와 감귤류가 사망과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컸다.
반대로 콩·옥수수·감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채소나, 과일주스는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미국십장협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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