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활은 없다
직장에서는 못하거나 실수하면 ‘응분의 대가’를 치른 후 다시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는데, 프리랜서의 경우는 더 이상 기회가 없다. 특히 일을 처음 맡았을 때 내놓는 결과물은 바로 ‘OK’를 받는 것이 최선, 살짝 수정해 다시 제출하는 것이 차선이다. 확신이 없다면, 수정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여유를 두고 전달할 것. 자기가 쌓은 만큼의 일을 맡는 것도 중요하다. 기회 삼아? 프리랜서는 인턴이 아니다. 한 번 망치면 그 관계는 끝이다.
2 일의 뿌리를 찾아라
일의 원천과 목적을 파악해야 한다. 전달을 거치다 보면 일이 왜곡되거나 번복이 잦아지는 경우가 많다. 즉, 최고 책임자 혹은 ‘클라이언트의 클라이언트’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면 가장 명확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 그럴 때도 모든 일에는 ‘육하원칙’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타깃은 누구이고 의도가 뭐고 왜 이걸 작업해야 하는지 말이다.
3 말에는 힘이 없다
문서의 힘을 믿어라. 말은 증발과 변형이 쉬우므로 모든 요청은 메일이나 문자로 받는다. 일을 명확하게 받아야 일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간혹 책임 소재를 가릴 때도 문서는 힘을 발휘한다. 또한 일을 수월하게 하려면 먼저 레퍼런스 자료를 요청하고, 없을 때는 샘플이나 시안을 먼저 제시해서라도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클라이언트가 기존에 했던 작업물을 분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스스로 마케팅하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포트폴리오로 만든다. 한두 개로 증명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꾸준히 나만의 이야기를 담을 것. 자신의 단가를 높이는 데도 포트폴리오 관리는 도움이 된다. 클라이언트는 프리랜서가 이전에 했던 일의 규모와 성과를 파악한다.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수급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사적인 이야기, 특히 험담은 참을 것.
1 양날의 검 시간
긱 경제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에 대한 유연함. 회사에서는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시간을 통제했다면, 긱 워커는 스스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가장 무서워해야 할 것도 시간이다. 더욱 칼 같아져야 한다. 프리랜서에게 납기 준수는 필수 생존 조건이다. 납기를 지키려면 합리적인 일정을 짤 줄 알아야 한다. 프리랜서가 일을 받다 보면 동시에 진행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꼬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시간차를 두고 받고, 본인의 마감일을 정할 것.
2 매니저 스케줄 OR 메이커 스케줄
책 <긱 이코노미>에는 ‘매니저 스케줄링’과 ‘메이커 스케줄링’에 대해 나온다. 매니저 스케줄은 하루를 1시간 혹은 30분 단위로 나눠 회의, 통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일반 직장인들에게 알맞다. ‘메이커 스케줄’은 업무와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데 집중적인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하루 종일 혹은 일부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는 시간으로 할애하는 것이다. 매니저 스케줄과 메이커 스케줄을 혼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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