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물 찼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 5.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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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나 수영 후 귓속에 물기가 남아 귀가 먹먹했던 경험을 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물이 흘러나오지만 그전까지 불편한 느낌이 들어 물기를 빨리 없애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하루 이틀이 지나도 귀가 막힌 듯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엔 이미 귀 내부에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가 많아 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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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를 가볍게 흔들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샤워나 수영 후 귓속에 물기가 남아 귀가 먹먹했던 경험을 한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물이 흘러나오지만 그전까지 불편한 느낌이 들어 물기를 빨리 없애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해야 귓속에 든 물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까?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를 가볍게 흔들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 이렇게 한 다음에도 귓속에 남아 있는 소량의 물은 체온에 의해 자연 증발하므로 무리하게 면봉으로 귓속을 닦아낼 필요는 없다. 귀 내부의 물기를 청소하기 위해 면봉을 자주 사용할 경우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를 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가 난 상태로 물이 들어갈 경우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급성 외이도염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급성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cm 정도의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 면봉을 사용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멸균된 면봉을 이용해 심하게 후비지 않도록 한다. 외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쉽게 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는 면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하루 이틀이 지나도 귀가 막힌 듯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엔 이미 귀 내부에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가 많아 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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