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김누리, 중간투입 불구 감정선 탄탄 '성장형 배우'

황소영 2021. 6.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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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숨결' 김누리

신인 배우 김누리가 KBS1 일일극 '속아도 꿈결'에 출연해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현재 방영 중인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막장 제로 청정 가족극이다.

김누리는 지난 14일과 16일 방송에서 이태구(금상민)의 전 여자친구이자 주아름(민가은)의 회사 프로젝트 파트너 정수진 역으로 등장했다. 전 남자친구인 이태구를 일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됐고, 그녀의 등장은 주아름과 이태구 사이에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스토리 진행 중에 투입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극에 녹아들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 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헤어진 연인 앞에서는 그리움, 미안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웹드라마 여신'으로 1020 사이에서 먼저 주목받은 김누리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호흡이 빠른 일일극까지 섭렵하며 성장형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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