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원인 따로 있다? 의심질환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6.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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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프면 근육통 또는 척추질환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실제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할 경우, 견갑골과 흉곽 뒤쪽 근육에 긴장이 발생하면서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이 같은 이유가 아닌 몸통 뒤쪽, 등에 위치한 장기 문제로 인해 등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등 통증 위치와 양상별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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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척추질환 외에 등에 위치한 장기 문제에 의해서도 등 통증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등이 아프면 근육통 또는 척추질환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실제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할 경우, 견갑골과 흉곽 뒤쪽 근육에 긴장이 발생하면서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이 같은 이유가 아닌 몸통 뒤쪽, 등에 위치한 장기 문제로 인해 등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질환을 근육통으로 오인하면 병이 진행되고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등 통증 위치와 양상별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췌장염-등 중앙 콕콕 찌르는 통증

등 중앙 부분에 쥐어짜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췌장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췌장염은 알코올 과다 섭취와 담도에 있는 담석이 주요 원인으로, 복통, 발열을 동반하며 통증이 6~24시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정자세로 눕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하고, 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음주‧과식한 날 저녁 또는 다음날 새벽에 통증이 발생한다. 금식과 함께 약물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주변으로 염증이 퍼지거나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대동맥박리증-등 윗부분 통증

등 중앙 윗부분이 찢어지듯 아픈 경우 ‘대동맥박리증’일 수 있다. 대동맥박리증은 심장에서 뻗어 나와 척추를 통해 다리까지 연결된 대동맥 속 막이 혈압으로 인해 벌어지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어깨뼈 사이부터 통증이 시작돼, 심한 경우 척추를 따라 꼬리뼈까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대동맥박리증을 방치하면 통증을 넘어 하반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급성 신우신염-​등 주위 갈비뼈 통증

급성 신우신염 또한 등과 인접한 갈비뼈 부근에 불편함, 통증을 유발한다. 양쪽 콩팥 중 염증이 생긴 쪽에 통증이 생기며 고열·오한을 동반한다. 등을 두드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며, 병이 나을 때까지 통증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급성 신우신염은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항생제 투여 후 3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콩팥에 고름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는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추가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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