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모빌리티의 시작, 현대차 첫 MPV 스타리아 공개

김영주 2021. 3.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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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첫 다목적차량 신차 스타리아 외관. [사진 현대차]
현대차의 첫 다목적차량 신차 스타리아 외관. [사진 현대차]
현대차의 MPV 스타리아 후면 디자인.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을 18일 공개됐다. 현대차가 선보인 첫 번째 MPV다. 25일 사전예약을 받고, 이르면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에 대해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적용한 스타리아는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가족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용 등 다양한 요구를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3·5인승과 7·9인승(고급형) 트림으로 나왔다.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디자인’을 표방했다. 또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임을 덧붙였다.

현대차의 첫 다목적차량 신차 스타리아 내관. [사진 현대차]
현대차의 첫 다목적차량 신차 스타리아 내관. [사진 현대차]
현대차의 첫 다목적차량 신차 스타리아 내관. [사진 현대차]
현대차의 첫 다목적차량 신차 스타리아 내관. [사진 현대차]

고급형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9인승 전용)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트를 90도 회전해 유아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디자인 전문가들도 후한 점수를 줬다. 구상 홍익대 교수(디자인학)는 “상용차라는 기존의 승합차 관념을 깨뜨리고, 고품질 공간 중심의 승용차라는 강점을 보여줬다”며 “공간 중심의 자율주행차량 이미지도 풍긴다”고 평했다.

정연우 UNIST 교수(디자인학)는 “현대차 역사상 가장 진보한 디자인”이라며 “현대차가 고유의 미래 모빌리티를 얼마나 깊이 연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작”이라고 말했다. 또 “내장 디자인도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사용자 중심의 용도에 맞춘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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