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다이어트 식품 먹었다 설사.. 'OO' 때문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4.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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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에 든 센노사이드 등은 복통, 설사를 유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각종 다이어트 식품, 보조제를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해외직구한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했다가 심한 복통, 설사를 경험했다는 후기가 상당하다. 구매한 제품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식품 사용불가 센나잎 추출성분 들어 위험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해외직구 식품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성 검사 등을 받지 않은 제품이다. 또한 의약품과 식품의 경계가 모호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자칫 잘못 복용하면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성분이 센나잎 추출성분인 '센노사이드'와 카스카라사그리다 나무껍질 추출성분 '카스카로사이드'가 대표적이다. 센노사이드와 카스카로사이드는 장 내용물 배설 촉진 효과가 있는 의약품 성분으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센노사이드는 메스꺼움,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카스카로사이드는 복부 불편감, 산통, 경련을 유발할 수 있고, 임신 중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명·건강 위협성분 피하려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을 피해 안전한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식품의약품안전나라'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은 안전성 검사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위해우려가 있으므로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하고, 안전이 확인된 정식 수입 제품 구입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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