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비시즌' 비, BJ랄랄과 '저세상 텐션' 폴댄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시즌비시즌’에 BJ랄랄이 출연해 비와 함께 폴댄스에 도전한다.

27일 공개예정인 ‘시즌비시즌’에 넘치는 끼와 흥으로 인기몰이 중인 인터넷 방송 BJ랄랄이 출연했다.

랄랄은 비의 히트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코코더(코로 부는 리코더)로 불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이어 “꾸러기들 안녕~” 인사를 ‘저세상 텐션’으로 소화하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비와 랄랄은 한 폴댄스 학원을 찾았다. 이들이 도전할 것은 두 명이 함께 하는 더블 폴댄스. 20년간 다져온 근육으로 자신감을 보이던 비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폴댄스 동작에 당황했다. 오히려 랄랄이 ‘근수저’ 비를 제치고 선전하며 “월드스타 별거 없다” 라고 비를 한방 먹이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랄랄은 시종일관 거침없는 입담과 넘치는 텐션으로 프로그램을 장악했다. 잠시 빈틈을 타 ‘시즌비시즌’ 채널 진행에 도전하기도. 랄랄의 뛰어난 입담과 범상치 않은 진행능력을 본 비는 “드디어 KCM을 대체할 인재를 찾았다”며 극찬했다.

이어 폴댄스 의상을 걸고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에서 이긴 사람 부터 서로 입을 옷을 골라주는 것으로, 레슬링복부터 쫄쫄이 타이즈 등 다양한 옷들이 준비됐다. 레슬링복을 입지 않기 위해 온몸을 던져 게임을 하는 이들의 몸개그는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즌비시즌'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비가 함께 론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구독자수 131만명, 콘텐트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비와 랄랄의 극한 폴댄스 도전기를 담은 ‘시즌비시즌’은 27일(목) 오후 8시에 ‘시즌비시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