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꽉 찬 화장터 넘어..갠지스강 떠내려온 시신들

정인화 2021. 5. 1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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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인도 북부 지역의 갠지스강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경계에 있는 갱지스강변에서 40구 이상의 시신들이 확인됐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미처 화장되지 못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시신이 수장 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9942명, 일일 사망자 수는 387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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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폭증 인도, 화장터 포화에 장례비용 급등
"마지막 수단된 강..사람들 시체 수장하고 있어"
인도 매체 타임즈 나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인도 북부 지역의 갠지스강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경계에 있는 갱지스강변에서 40구 이상의 시신들이 확인됐다.

(일부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노출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일부 언론은 갠지스강에서 발견된 시신이 100여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시신의 상태를 봤을 때 최소 며칠간 물속에 방치됐던 것으로 추측됐다.

시신이 강에서 떠밀려온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미처 화장되지 못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시신이 수장 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며 화장터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장례 비용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9942명, 일일 사망자 수는 387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사망자 수가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지 주민인 찬드라 모한은 BBC에 “민간 병원이 사람들을 약탈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장례식에 쓸 돈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병원은 구급차에서 시체를 꺼내는 데 2000루피(3만원)를 요구한다. 그래서 강이 가족들의 마지막 수단이 됐고 사람들은 강에 시체를 수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1인당 GDP는 2019년 기준 약 2100달러로 1인당 평균적으로 월 3만1900루피(48만원)를 버는 것으로 집계된다.

정인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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