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꽉 찬 화장터 넘어..갠지스강 떠내려온 시신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인도 북부 지역의 갠지스강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경계에 있는 갱지스강변에서 40구 이상의 시신들이 확인됐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미처 화장되지 못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시신이 수장 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9942명, 일일 사망자 수는 3876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수단된 강..사람들 시체 수장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인도 북부 지역의 갠지스강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비하르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경계에 있는 갱지스강변에서 40구 이상의 시신들이 확인됐다.
(일부 영상은 포털사이트에서 노출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일부 언론은 갠지스강에서 발견된 시신이 100여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시신의 상태를 봤을 때 최소 며칠간 물속에 방치됐던 것으로 추측됐다.
시신이 강에서 떠밀려온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미처 화장되지 못한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시신이 수장 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며 화장터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장례 비용이 크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만9942명, 일일 사망자 수는 387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사망자 수가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지 주민인 찬드라 모한은 BBC에 “민간 병원이 사람들을 약탈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은 장례식에 쓸 돈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병원은 구급차에서 시체를 꺼내는 데 2000루피(3만원)를 요구한다. 그래서 강이 가족들의 마지막 수단이 됐고 사람들은 강에 시체를 수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1인당 GDP는 2019년 기준 약 2100달러로 1인당 평균적으로 월 3만1900루피(48만원)를 버는 것으로 집계된다.
정인화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美말리부 석양보려 몰린 발코니 ‘우지끈’…10여명 부상
- “3시40분, 친구가 손정민 깨웠다” 공통 진술 나왔다
- 온몸에 소똥 칠하면 코로나 예방? 인도 의학계 경고
- 구미 여아 친모 “유전자 결과 동의, 출산 증명은 안돼”
- “일단 튀자!”…사고 차량 버리고 ‘수상한 도주’ 이유는
- ‘쫓겨났는데 간판은 그대로…’ 남산돈까스 원조의 진실
- ‘괘씸죄’ 마윈, 수척한 얼굴로 알리바바 본사 방문
- 마스크 착용 요구에…아이스크림 냅다 던진 50대[영상]
- “아빠만 빠졌다” 빌게이츠 큰딸이 어머니날 올린 가족사진
- “마지막 벨루가 루비라도 살려주세요”…수족관에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