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방송 녹화 도중 몸무게 이야기가 나오자, 김해준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틀 전에 쟀는데 107.7kg 나왔어요."
문세윤은 그의 배를 가리키며 "테이블 밀겠는데?"라고 농담했고, 황제성은 숫자를 듣자마자 라디오 주파수를 떠올렸다.
"이건 파워FM이다. SBS 제작진한테 바로 알릴 일"이라며'황제파워' 팀과 연결까지 시도하려는 기세였다.
멤버들은 "절대 빼지 말고 이 상태 유지하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김해준은 민망한 듯 웃으며 "그래도 조절은 해야죠…"라고 답했다.
몸무게 얘기로 웃음을 준 김해준은 요즘, 입으로 웃기고 손으로 편집도 한다. 개그맨이지만 유튜브에선 자기가 만든 '빌런스게임' 시리즈로도 꽤 바쁘다. 짜고, 찍고, 자막까지 직접 넣다 보면 밤이 금세 사라진다고 한다. 개그도 편집도 자기 손으로 돌리는 정 성실한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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