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일본여행 다녀오면서 생각난 까먹고있었던 3개월전에 다녀온 일본여행기 이어서 쓴다.
오쓰에서의 아침. 날씨 좋은건 언제나 기분이 좋아
숙소를 박차고 나와 일본에서 제일 큰 호수인 비와호로 갔다가 도도부현청 모두 정복하겠다는 뻘짓을 하기위해 시가현청으로 발을 옮긴다.
시가현청 정복. 주말이라 아쉽게도 스탬프는 못박았다.
현청 구경해주고 비와호로가는 도중 예쁜장면 나와서 사진찰칵
때마침 내가 오는 날에 축제같은걸 한다. 호수를 배경으로 맑은 날에 축제라니...
야끼소바와 당고를 먹어준다. 당고 너무 달았다..
축제를 나와 후쿠이를 가기위해 오쓰쿄역까지 걸어가보자!
걷고
걷고
걷고
오쓰쿄역 도착. 오쓰쿄역 플래폼 쌈뽕한게 이쁘더라
오쓰쿄역에서 쓰루가역으로 이동. 그리고 해피라인후쿠이철도를 무단승차하여 후쿠이로 간다.(패스로 되는줄...)
후쿠이역 앞에 있는 공룡. 얼굴이 험악하다.
숙소체크인하고 숙소에서 이것저것하다보니 밤이 됐다.
야끼니꾸 맛있게 조져주고 11월 3일의 날을 마무리지었다.
다음날 아침. 알펜루트로 가기 위해 역으로 가자.
(후쿠이에 숙소잡고 알펜루트를 가며 도야마에 숙소를 잡고 도진보를 가게되는 이상한 계획이 되지 않도록 알펜루트 일 정을 꼼꼼히 살피자.)
신칸센을 타주고
도야마역에 도착하여 덴테츠도야마역으로 가
다테야마로 가는 열차를 기다린다.
열차ㅎㅇ
열차에서 숙면을 취하고 도착한 다테야마역.
역에서 알펜루트로 가기위해기다리자.
레일타주고
타준다.
버스에서 찍은 사진 탈동양 풍경ㄷ
버스를 내린다.
타테야마에 왔다!
진짜 개이쁘더라... 근데 11월 4일인데 눈이 없다... 오히려 좋았음. 추운걸 싫어해서
한바꾸 돌아준다.
트롤리버스를타고 이제 구로베댐으로 출발.
트롤리버스가 올해마지막으로 운행종료한단다.
그래서 기념적인 뭔가를 하는거 같았다.
흥분하신 아저씨는 버스를 타고 가는내내 맨앞에 서서 사진을 찍으셨다.
버스에서 케이블카로갈아탔다.
중간에 하차하고 짧은시간동안 전망대구경하고
요상하게생긴놈을 타준다. 알펜루트 관광하면서 이상한 이동수단은 다 타보는거 같다.
구로베댐에 도착했다.
캬...
캬...
아이스크림 쩝쩝 먹어준다. 근데 왔던길을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 체력이...
결국 어찌어찌 다시 다테야마역에 돌아와서 도야마역에 신칸센을 타러 왔다.
도야마역 주변 식당에서 카이센동을 먹어주며 11월 4일을 마무리했다.
일본여행 후기 쓰면서 그때 좋았던 기분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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